Tumen (Duman) River – Shen Xuezhe

Douman River on the Border 경계의 땅 두만강

These photos are about my hometown. Douman River is flowing in the northeast of China. As a border river, it divides North Korea in the sounth from China in the north. I hope it may not bring misunderstandings by putting my focus on a border river, because to me, it is not about politics, but just visual attraction and on-the-spot record. However, I don’t want my work become documentary, because I put some of my sucjective feelings in it.
The objective documentary work is not so attractive to me now. Actually, documentary photos themselves unavoidbaly contain some subjective personal feelings, even some hiden true feelings, and thus I decided to face the fact, and stick to my true feelings.
The endless border river is not the only attraction, but the boats, ducks, soldiers, travellers, houses, fields, peasants and cows more like the “hide and seek” game are catching my eyes. All of these elements concey a speechless and indefinite feelings and themes, and thus it is so hard for me to name my work.
I have several complex feelings as far as the existentialism is concerned, and it is impossible for me to express all of my true feelings through words or even photos. Everytime I tried to nationally analysis my work, I got poorly depair. Everytime I was required to write something about my work, I can only write down some surface explanations. In fact, the photos themselves are meaningless, and my explanations are only of motives, however, my heart cannot stop feeling them.

여기에 있는 사진들은 내가 삶을 살아가는 나의 고향 땅의 모습을 기록하는 작업 중 하나다.

<경계의 땅 두만강>은 중국 동북아 최북단 동쪽의 끝을 달리고 있다. 강물을 사이에 두고 국경이 나누어져 있는 것이다. 북쪽은 중국 남쪽은 조선 땅 그 경계를 가르는 두만강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은 변경지대에 머물러있다.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것은 정치적인 것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무심결에 머문 나의 시선의 결과물이다.

이들 작업은 모두 어느 정도의 기록 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내 작업을 다큐멘터리형식의 사진으로 분류하고 싶지는 않다. 왜냐하면 이들 사진은 나의 주관적 감성이 묻어있는 지극히 개인적인 시선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객관성을 추구하고 중성적 입장의 시선을 던지는 기존의 다큐멘터리 형식은 내게 잘 어울리지 않는다. 나는 기존의 다큐멘터리 사진 또한 작가의 주관이 완전히 배제되었다고 생각지 않는다. 오히려 나는 그런 사진들이 순수한 작가의 감정들을 숨기고 있다고 생각한다. 가능하면 나는 솔직하고 싶고 나의 감정에 충실하고 싶다.

내게 머문 시선은 언제나 눈에 보이지 않는 경계의 땅 흐르는 강물이다. 그 사이에 ‘김일성장군초상이 걸려있는 기차역’, ‘유람선’, ‘오리’, ‘병사’, ‘유람객’, ‘집들’, ‘농사 짖는 농부’, ‘소’ 등은 마치 숨은 그림 찾기에서 발견하는 또 다른 나의 시선이 머무는 곳이다. 이것들이 어떤 말을 내게 던지고 있다. 그러나 그것을 딱히 무엇이라 정의 할 수는 없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내가 작업하고 있는 사진에 이름을 달아주는 일만큼 어려운 일이 없다. 작업에 제목을 달고 작업의 내용을 글로 옮기는 일은 내게 고욕이다. 솔직히 말해서 이런 일은 내 작업에 한가지 주제로 의미를 고정시키는 것 같아서 마음이 편치 않다.

무엇보다 내가 느낀 마음의 상태를 어떻게 말로 다할 수 있겠는가! 존재론적으로 나의 마음은 하나가 아니다. 나도 알 수 없는 변덕스러운 느낌들을 사진에 담아내는 것 또한 쉽지 않다. 이성적으로 나의 작업을 잘 설명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가져 보지만 그 때마다 나의 심정은 절망에 가깝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내 작업의 내용을 말해야 한다면 일반적인 설명 그 이상이 되지 못할 것이다. 결국 사진의 이미지는 말이 없고 나의 설명은 이 작업을 하게 된 동기 정도라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내 마음 언제나 수다스럽다

 

 

 

 

 

Shen, Xuezhe 심학철

Born in 1973 in Jilin Yanbian

2006 New York hungallery
Korea SPACEBEAMgallery 2006
South Korea 1019gallery 2007
2010 Pingyao International Photography Exhibition
2011lianzhou International Photography Exhibition
2012 zenfoto gallery   tokyo
2012 DMZ Art Festival   korea
Ulsan International Photo Festival 2012   korea
2012 GALLERY SOHANG  korea
2013 Vanguard Gallery Shanghai
2014 noorderlicht     Netherlands
Collection:
* Uli Sigg
* Other private collectors

1973년2월22일 중국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에서 출생

개인전
한국인천스페이스 빔 갤러리 2006년
한국서울 사진쟁이 1019 갤러리 2007

단체전
훈갤러리  미국뉴욕 2007
울산 국제 사진페스티발 한국 2012
DMZ 아트페스티발 한국 2012
소항 갤러리 한국 2012
방가르드갤러리 (Vangguard  Galley)상해  2013
누에데리히트갤러리 네덜란드2014
중국핑야오 국제사진전  2010  년  (2010平遥国际摄影展)
중국랜저우 국제사진전 2011 년  (2011连州国际摄影展)
zenfoto Gallery 2012 년   일본동경
예술공간say 2015년   한국

울리시크재단 작품소장  스위스

 

 

At XYZ Gallery from Nov 1st till the 15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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